본문 바로가기
생각

아이 적금, 7%라서 시작했지만 서두르지는 않기로 했다

by 그레이스튜터 2026. 1. 9.

아이 적금, 7%라서 시작했지만 서두르지는 않기로 했다

아이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지,
이건 여전히 정답이 없는 고민이다.

최근 아이 적금 하나를 더 만들기 위해
우리은행에 다녀왔다.
큰 기대 없이 갔는데, 조건을 충족하면 7% 이자율이라는 설명을 듣고
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.

 

7% 적금, 솔직히 나쁘지 않다

요즘 같은 금리 환경에서
7%
적금은 체감상 꽤 높은 편이다.

 

무엇보다 1년짜리 적금이라는 점이 부담이 없었다.

그래서 우선
아이 돈 중 일부를
1
년간 적금으로 안전하게 넣어두기로 했다.

 

장기적으로는 주식이 더 낫다는 생각은 있다

이건 여전히 솔직한 생각이다.
아주 길게 보면
적금보다 주식이 자산을 키우는 데 유리하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.

 

하지만,
그렇다고 해서
1
년 뒤 바로 투자를 하겠다고 정해둔 건 아니다.

 

아이 자산은
어른 자산처럼 계획을 딱 정해두고
밀어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.

 

 

이번 적금의 목적은
수익률이나 다음 단계를 정해두는 게 아니다.

·       아이가 돈을 모아보는 경험

·       통장 잔액이 늘어나는 걸 직접 보는 경험

·       기다림과 만기를 아는 경험

 

이 세 가지만으로도
지금 단계에서는 충분하다.

 

1년 뒤에

·      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

·       돈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하는지

·       스스로 더 모으고 싶어 하는지

이걸 지켜본 뒤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.

 

아이 돈은 ‘속도’보다 ‘방향’이 중요하다

아이 자산 관리는
빠른 수익보다
안정적인 방향이 더 중요하다.

 

적금은
 
원금 손실 걱정이 없고
 
구조가 단순하고
 
아이에게 설명하기 쉽다

 

그래서 지금은
적금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다.

 

 

이번 아이 적금은
다음엔 뭘 할까?”를 정해두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,
아무것도 서두르지 않기 위한 선택에 가깝다.

 

지금은

·       안전하게

·       천천히

·       아이 속도에 맞춰

 

1년 뒤에는
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면 된다.

아이 돈이니까.
조금 느려도 괜찮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