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글 주식 1주, 아니면 기술주 ETF 1주

요즘 주식을 살까 말까 계속 고민 중이다.
이미 많이 오른 것 같기도 하고,
그렇다고 안 사자니 앞으로 더 오를까 봐 괜히 마음이 쓰인다.
이럴 때 나는 늘 같은 선택을 한다.
고민이 길어지면, 그냥 1주만 산다.
Alphabet(구글) 주식 1주를 살지,
아니면 기술주 ETF 1주를 살지.
규모는 작지만, 아예 안 사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.
안 사면, 관심도 사라진다
주식을 아예 안 사고 있으면
그 종목이 오르는지 떨어지는지
굳이 챙겨보지 않게 된다.
뉴스도 대충 넘기고,
“아, 그때 살 걸”이라는 말만 나중에 하게 된다.
하지만 1주라도 사두면 다르다.
- 오늘은 왜 올랐을까
- 왜 갑자기 빠졌을까
-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
자연스럽게 관찰을 하게 된다.
투자를 한다기보다는, 흐름을 공부하는 느낌에 가깝다.
떨어지면 더 사면 된다
1주를 산다는 건
‘지금이 고점인지 저점인지 맞히겠다’는 의미가 아니다.
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.
- 오르면?
→ 그래도 이미 1주는 갖고 있다. - 떨어지면?
→ 그때 더 사면 된다.
이렇게 생각하면
타이밍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.
이게 내가 투자하는 방식
내 투자 방식은 아주 단순하다.
- 고민이 길어지면
- 소액으로라도 먼저 들어가고
- 그 다음에 판단한다
완벽한 분석을 끝내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,
들어가서 관찰하면서 배운다.
그래서
구글 주식 1주든,
기술주 ETF 1주든
지금의 나에게는 충분하다.
투자는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
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
항상 이런 말들이 따라온다.
- “이미 너무 올랐어”
- “지금 들어가면 물리는 거 아냐?”
- “조정 올 때까지 기다려”
다 맞는 말일 수도 있다.
하지만 그 기다림이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상태라면
나는 오히려 그게 더 위험하다고 느낀다.
그래서 오늘도 나는
‘전부’가 아니라
‘1주’라는 선택을 한다.
이게 내가 계속 시장에 남아 있는 방법이고,
머니루틴을 유지하는 방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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